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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박군이 트로트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9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Last Chance'(이하 '트롯신2') 트로트 대세 스타에 도전하는 무명 가수들의 첫 번째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박군은 "특전사로 15년 간 직업 군인을 하다가 노래가 하고 싶어서 30억 연금을 포기하고 전역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모두가 30억이란 숫자에 술렁거리자 그의 멘토인 장윤정은 "저 친구가 만약 정년에 전역을 했더라면 30억 연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포기했다고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박군에 장윤정은 "긴장되냐"라고 물었고 박군은 "2005년 8월 낙하산을 메고 첫 강하를 위해서 비행기에서 뛸 때보다 긴장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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