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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보검이 늠름한 군인의 자태를 뽐냈다.
해군교육사령부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에 훈련병들의 각 소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2중대 4소대 단체사진에선 박보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군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평소와 다른 카리스마가 엿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8월 31일 박보검은 경남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한 바 있다. 6주간 신병 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본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한다. 전역일은 2022년 4월 말 예정이다.
하지만 박보검은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M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
박보검은 극 중 사혜준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대해 "굉장히 이성적이고, 독립적인 가치관을 가진 친구다. 정직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도 저 또한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촬영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해군교육사령부,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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