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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 출전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대회를 마친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황석정 씨가 워낙 술을 좋아하셨는데 대회 준비 기간 동안 금주했다. 아직도 술을 끊었냐"고 물었다.
황석정은 "당연히 먹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술 친구들이 많다. 3일 전만 해도 박해준 씨랑 계속 마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대회 출전 이후 몸무게가 쪘냐"는 물음에는 "3kg 정도 쪘다. 과자만 40만 원어치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옛날 과자가 먹고 싶었다. 그걸 하루에 1kg짜리를 두 봉지씩 먹었다"고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현주엽은 "저는 5KG짜리를 먹는다"고 해 폭소케했다.
한편 황석정은 수개월 노력 끝에 대회 직전 몸무게 10.6kg, 체지방량 8.8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양치승 관장은 "(황석정의) 체지방률은 4.1%였다. 여성분들은 가슴과 엉덩이가 있어서 저 정도면 남자 체지방률의 1%와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에 출전한 황석정은 비키니 노비스 부분 2위, 핏 모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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