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영웅' 양학선 "10월 결혼" 깜짝발표…양준혁 "나보다 빨리 가네" ('뭉쳐야찬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체조영웅 양학선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일일 용병으로 출격했다.

이날 양학선은 "제가 올해 29살인데 올해 10월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을 깜짝 고백했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나보다 빨리 가네"며 "양씨들이 다 간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양준혁. 이에 멤버들은 "결혼 준비 선배의 입장에서 요즘 힘들어하는 양준혁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양학선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다들 싸운다고 하던데, 나는 싸우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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