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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건설회사 임원 이남용이 아내인 그룹 LPG 출신 허윤아와 부부관계를 하기 싫은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허윤아는 "부부관계를 한 달에 두 번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는 당신하고 하는 거 좋아"라고 입을 연 이남용은 "그런데 명령하지 마. 내가 리드를 해서 짐승처럼 할 수도 있는데 '오빠, 바지만 내리고 있어'이게 말이 되냐?"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나를 존중해줘. 나는 그게 싫은 거야. 나도 남자인데... 완전히 끓어오르는 남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숨넘어가는 남자는 아니거든. 그렇잖아. 내가 뭐 산소호흡기 끼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토로했다.
[사진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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