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 백종원 속이기 위한 치밀한 심리전 '결과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백종원과 심리전을 펼친다.

24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백종원을 상대로 ‘동문서답’ 심리전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원 북부로 떠난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신개념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에 이어 24일 방송에는 시래기 농가를 살리기 위한 멤버들과 지수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래기를 활용한 레시피 대결이 끝나고 백종원과 멤버들은 팽팽한 눈치싸움을 펼쳤다. 백종원은 요리의 주인을 맞히기 위해 지수를 콕 집어 유도심문을 시도했다. 그러자 지수는 해맑은 웃음을 유지한 채 ‘시래기’라고 동문서답하며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멤버들 또한 백종원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도 지수를 따라 ‘시래기’라고 대답하는 등 ‘백 레이더망’을 피하는 데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은 정답을 외쳤고, 양세형은 끝까지 백종원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재차 질문을 하며 압박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본인의 결정을 확신한 듯 본인 소유의 매장 전부를 걸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백종원은 심사를 막기 위한 멤버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매장을 지켜낼 수 있을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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