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29)가 남편인 피아니스트 신성진(30)을 언급했다.
이진아는 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해 참신한 노랫말과 독특한 음색으로 인정받았다. 안테나에 둥지를 튼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악을 매개로 인연을 쌓은 신성진 피아니스트와 결혼했다. 신성진은 이진아의 곡에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렇담 이번엔 어땠을까. 이진아는 "결혼 자체가 제 음악에 무언가 변화를 준 부분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남편이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가상 악기나 미디 등의 방면에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올해로 데뷔 8년 차, 이진아는 "항상 감사했던 장면이 많이 생각난다. 점점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도 많아지고 오르고 싶었던 무대에도 오르고 이전엔 상상만 했던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제 노래를 많은 분이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곡을 들으며 진정한 음악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싶고, 상상을 펼치면서 멋진 노래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이진아 표 음악'의 차별성을 꼽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가장 저다운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 안테나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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