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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과거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효민은 네이버 V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효민의 궁물타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효민은 '팬들에게 20살의 효민과 이야기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효민은 "할 말이 되게 많다. 잔소리할 게 많다. 피부관리도 좀 하고. 그때 멤버들이랑 과자를 그렇게 먹었다. 지금도 끊기가 힘들다. 과자랑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지 말고"라고 운을 떼며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티아라 활동을 언급하며 "20대 초반 티아라 활동할 때 체력적으로 제일 힘들었었다. 잠을 많이 못 자니까. 그래서 즐기지 못한 것 같다. 해외활동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주변을 둘러보지 못하고 호텔에서 잠만 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동시에 효민은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그 시간을 즐겨줬으면 좋겠다', '감사한 줄 알아라', '활동할 때를 소중히 생각하면서 즐겨라'라고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끝으로 효민은 20살의 삶에 만족감을 표하며 "전 돌아가도 똑같이 살 것 같다. 다른 삶은 살고 싶지 않다. 즐겁고 좋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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