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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초로 눈물을 흘린다.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의 자급자족 첫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혜진이 '안다행' 최초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 준비에 나선 동갑내기 모델 선후배 한혜진과 이현이. 한혜진은 "MBTI 성격유형 검사 결과가 야생 생존 전문가 베어그릴스와 같다"라며 자급자족 실력을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한혜진은 직접 잡아 온 붕어를 손질하면서 "내가 간과했다"라며 결국 무릎을 꿇고 눈물까지 쏟아낸다.
한혜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이현이는 "붕어 때문에 운다고?"라며 황당함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빽토커' 붐과 안정환까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그 이유가 밝혀져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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