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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벤 애플렉(49)이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와의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그는 4일(현지시간) ‘텐더 바’ 시사회에서 엑스트라TV와 인터뷰를 통해 “매우 행복하다. 내 인생에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다. 인생이 좋다”라고 말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뜨겁게 사랑을 나누면서도 리들리 스콧 감독의 ‘라스트 듀얼’과 조지 클루니 감독의 ‘텐더 바’ 홍보에 여념이 없다.
그는 ‘텐더 바’에 대해 “나는 이 영화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 클루니를 위해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내 경력에서 놀라울 정도로 성과가 있는 시기다. 운이 좋았다.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주 뉴욕 전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공원에서 로맨틱한 산책을 즐기는 등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미국에선 지난 5월부터 재결합한 이들을 '베니퍼 2.0'으로 소개하고 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헤어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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