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산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한국이 시리아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7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시리아전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이란(승점 6점)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실점 이후 대응할 시간이 있었고 승리를 거뒀다. 더 많은 득점차로 이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승리를 거둬 기쁘다. 승점 3점을 얻어 기쁘다. 전반전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선제골 이후 전반전처럼 좋은 경기를 하지는 못했다. 상대가 기회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실점 이후 대응할 시간이 있었고 승리를 거뒀다. 더 많은 득점차로 이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리아가 한국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는데.
"상대는 우리 예상처럼 플레이했다. 상대의 장점을 잘 막아냈다. 전반적으로 좋은 컨트롤을 했다.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는데 마무리를 효율적으로 하면서 경기를 빨리 끝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리아전과 비교해 이란 원정 경기 선수 변화 범위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이란전도 오늘 경기 만큼 중요하다. 이란은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있고 피지컬이 강하고 경험과 기술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란전은 도전이 될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해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 3번의 최종예선 경기와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 뿐만 아니라 상대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송민규를 계속 기용하고 있는데.
"선수 개인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팀적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후반전보다 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했다. 송민규는 전반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에서 출전했는데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한 대책은.
"체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다른 점들도 함께 분석해야 한다. 체력이 아닌 경기 운영을 고려해야 한다. 경기 중 선제골 이후 전술적인 부분이 관련됐다. 체력적인 부분만 보고 분석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손흥민을 계속해서 최전방에 포진시킬 계획인가.
"초반에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이 앞으로 어떻게 뛸지 당장 이야기하기 어렵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원톱이나 투톱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투톱과 원톱 모두 가능한 기술이 좋은 선수다. 경기 전술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란전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노릴 것인가.
"0-0은 경기가 시작될 때의 점수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승리하기 위해 접근하겠다. 무승부를 노리지 않겠다."
-이란전 전술과 각오는.
"전술은 승리를 위해 준비한다. 과거의 기록은 변화시킬 수 없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이번 이란전은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최종예선 경기 중 하나다.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노력하겠다. 이란은 매우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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