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7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6차전 홈 맞대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6구째 129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의 안타로 7년 연속 2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LG 김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LG의 경기 1회말 무사 1루에서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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