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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김준현의 '도시어부' 출연료가 인상됐다.
2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경주 참치 낚시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경규는 '도시어부' 국내 최초 참치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이경규는 장 PD에게 "출연료 10만 원 올려줘!"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그러자 장 PD는 흔쾌히 "이경규 출연료 10만 원 인상!"이라고 외쳤고, 이경규는 "4년 만에"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김준현도 참치 사냥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장 PD는 "김준현 출연료 10만 원 인상!"이라고 외쳤다.
출연 1년 반 만에 출연료 인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준현은 "내일 소고기 사먹어야지"라고 싱글벙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가 잡은 참치의 크기는 68cm, 김준현이 잡은 참치의 크기는 73cm.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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