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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핵인싸다운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가 걸그룹 댄스부터 평범함을 거부한 일상, 댄스 선수로 활동했던 과거를 꾸밈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지는 거실에서 부기를 빼기 위해 간이 욕조로 반신욕을 즐기는 것은 물론 흥 넘치는 걸그룹 댄스까지 선보였다. 핵인싸다운 이은지는 모르는 댄스가 없는 진정한 '걸그룹 댄스 마니아'임을 인증했고 신나는 춤사위에 녹차를 엎었다. 수건으로 온몸을 닦고 바닥까지 닦는 평범함을 거부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보는 이들도 식욕 돋우는 먹방을 시작으로 연말 맞이 지인들에게 인사를 나선 이은지는 친한 부동산 사장님부터 어렸을 적 댄스를 가르쳐준 댄스 학원 선생님을 만나 자유로운 춤사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은지가 과거 아마추어 댄스 스포츠 출신 선수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은지는 다양한 방송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재능을 입증한 바 있다. 부캐(부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의 음악과 댄스 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는 웃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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