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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7살 연하의 남편이 ‘혼후순결’이 된 이유를 아내의 외모 탓이라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7살 연상연하 부부 박제나, 김우진이 출연했다.
모바일 쇼 호스트와 반려견 의류 브랜드 CEO를 하고 있다는 아내 박제나는 이날 “보다시피 에너지가 넘치고 성욕도 왕성하다. 근데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혼후순결이 됐다. 1년에 2,3번 정도 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가장 최근의 관계가 3달 전이라고 밝힌 박제나는 “나도 느껴야 되고 순서가 있는데 그건 생략하시고 하시더라.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박제나는 “못하니까 막 꿈을 꾼다. 한계치에 왔을 때 꾸는 것 같다. 여자들이 주기가 있어서 호르몬 때문에 완전 욕구가 솟는 날이 있다. 꿈을 셀프로 꾼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박제나는 “연애 때는 하루에 3,4번 했다. 온 우주의 힘을 다 쏟았다”고 밝혀 남편의 혼후순결의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남편에게 이유를 묻자 김우진은 “그때랑 외적인 게 되게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딱 보면 소주 광고 모델 같은 그런 몸이었다”라며, “나는 시각적인 자극이 중요하다. 근데 그렇지 않다 보니까 아무래도 꺼려진다. 나는 마른 걸 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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