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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노리치시티전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이후 3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2주일 만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명으로 보도한 가운데 손흥민은 리버풀전을 앞둔 팀 훈련에 합류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8일 토트넘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케인, 베르바인과 함께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반면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케인, 베르바인, 로 셀소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지난 16일 "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중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선수는 없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 회복 후 리버풀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20분 정도 교체 투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리버풀전을 앞둔 손흥민은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홈경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을 원한다. 공포스러운 밤을 만들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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