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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승기가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의 봇물 터진 군대 이야기에 혀를 내둘렀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200회 특집을 선보인 가운데, 육성재가 일일 제자로 함께 했다.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인 육성재는 "너무 어색하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육성재는 군부심을 느낀 순간으로 "현충일 추념식 사회, 한미연합훈련 오프닝 무대" 등을 꼽으며 수다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이승기가 "군대 이야기에 신났구먼. 누가 들으면 10년 있었던 줄 알겠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입대하기 전에는 만났던 사람들만 챙겼다면 전역 후에는 일상이 정말 소중해졌다. 나라가 너무 아름답더라. 애국심이 생겼다"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양세형은 "원래 성재가 지극히 개인주의였다"고 몰아갔고, 이승기는 "직접 안부 연락까지 오더라. '날 잊진 않았을까' 하고 주말에 엄청 연락 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퍼트렸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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