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촬영 중 눈물 울컥…남모를 고민 털어놔 ('1박2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혜리가 KBS 2TV '1박 2일 시즌4' 촬영 도중 눈물 흘렸다.

26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먹짱' 게스트 혜리와 '군침 유발' 음식의 향연이 함께하는 '목포의 맛'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좌충우돌 식도락 여행기를 즐긴 멤버들은 속 깊은 대화와 함께 이번 특집을 마무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게스트 혜리와 뜻깊은 시간을 보낸 만큼 김종민은 "혜리가 나올 줄 정말 몰랐다"라며 누구보다 특별했던 그녀의 첫 등장을 회상하고, 딘딘은 "혜리 덕분에 우리도 더 열심히 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한 30대를 맞이한 라비를 위한 토크 타임이 이어졌다. 연정훈은 많은 경험을 해보라며 '어르신'답게 조언을 하고, 딘딘은 "공연을 하면서 서른을 맞이했는데, 차에서 눈물이 났다"라는 일화로 '짠함'을 유발했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던 혜리는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조용하게 말을 이어가던 혜리는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는데 멤버들은 언제나 밝은 '혜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여주던 혜리의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해, 그녀의 남모를 고민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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