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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연중 라이브'가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을 다룬다.
1일 방송되는 '연중 라이브'에서는 2년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한류 대표 커플' 현빈&손예진의 결혼 소식과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 뒷이야기에 이어 후속작 소개까지 '연중이슈'에서 만나본다. 이어 긴장감의 연속! 영화 '앵커'의 '믿.보.배'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X신하균을 만나볼 수 있는 새 코너 '연중 말싸미'와 한 번 몸에 배면 고치기 어려운 습관! 그중에서도 남다른 습관을 지닌 스타들을 알아보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마지막으로,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 '만우절' 기념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KCM 방송'까지.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다양한 소식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연중이슈'에서는 이달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한 현빈&손예진의 소식을 전한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2년 만인 지난달, SNS를 통해 결혼을 알렸는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장동건의 축사와 함께 웨딩마치를 올린 현빈, 손예진 부부. 세간의 주목을 받은 '톱스타 부부' 탄생의 순간을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 회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뒤, 미공개 에필로그를 통해 또 한 번 여운을 남겼는데. 과연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은 무엇이었을지. 시청률은 물론, OST부터 연기대상까지 휘어잡으며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던 '신사와 아가씨',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롭게 찾아올 주말 안방극 '현재는 아름다워'의 예고까지. '연중이슈'에서 소개한다.
이어 '연중 라이브'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 아름다운 우리말로 대화하는 '연중 말싸미'가 첫선을 보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오는 20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의 주역,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와 신하균을 이휘재가 만나본다. 30초 예고편이 걸린 순우리말 문제를 시작으로, 어마무시한(?) 벌칙이 걸린 룰이 적용되며 인터뷰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는데. 영화 속 캐릭터 소개와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제작진의 돌발 질문에 천우희는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칼 같은 규칙에 각종 감탄사가 난무했던 인터뷰 현장, 과연 벌칙을 피해 무사히 우리말 인터뷰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한편, 두 배우는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는데. 완벽 호흡 자랑한 천우희, 신하균의 인터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월이 흘러 다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스타들이 지닌 독특한 습관을 알아본다. '쏘 스윗' 배려심 가득한 스타의 감동적인 습관부터, '애교'가 살아가는 법인 스타의 뜻밖의 과격한 습관은 물론,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지독한 옷 사랑의 끝판왕을 보여준 스타의 진심이 담긴 습관까지! 과연 1위를 차지한 스타는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KCM 방송'에서는 1년 365일 중 거짓말이 허용되는 단 하루! 4월 1일을 맞이하여 '만우절' 특집을 준비했다. 한강공원을 찾은 KCM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만우절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어보는가 하면, 커플인 시민들에게 즉석 거짓말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도 했는데. '나는 솔로처럼 보이기 위해 커플링을 뺀 적이 있다?', '나는 연인 몰래 헤어진 연인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땠을지. 소문에 의하면, 멱살잡이까지 오고 갔다는 후문이다. 이어, 조금은 특별한 '이곳'에서 시민과 함께 떠나 본 추억여행! 작게는 국내, 크게는 전 세계를 뒤집어놨던 그때 그 시절 '만우절 대소동',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4월 1일 밤 10시 1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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