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신임 총재의 '거침없는 소신'→의욕앞서 '팩트 무시'...총재의 말은 다르다

시간2022-04-01 03:04:02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신임 허구연 KBO총재가 지난 29일 취임 후 계속해서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일하는 총재’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허총재는 “나는 9회말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한 구원투수”라며 침체된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지난 30일에도 허구연 총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팬들은 역시 ‘일하는 총재’ ‘허프라(허구연+인프라)’라며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31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미디어 데이'에서는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올 시즌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허구연 총재의 거침없는 지적에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MBC야구 해설위원때와 총재는 엄연히 말의 무게감이 다른데 총재 직함에서 하는 말이 마치 야구해설위원 때처럼 가볍게 들리고 있어서다.

특히 잠실야구장 광고권에 대해서는 잘못된 팩트를 갖고 자꾸 이야기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도 있고, 사정을 모르는 팬들을 마치 ‘선동’하는 뉘앙스도 느껴지고 있다.

허구연 총재가 MBC라디오에 출연해서 한 말을 들어보자. “예를 들어서 LG도 하고 두산이 잠실구장을 쓰는데 광고수입이 172억원입니다. 복잡한데 감정평가가 시가 가지는 게 82억이에요. 82억은 주라는 거죠. 감정평가 가치가 있다 시가 가져가야 된다. 그러면 나머지 90억이 있는데 그 90억을 50% 또 시가 가져가요. 90억에 45억을. 그럼 LG하고 두산은 22억 5000밖에 못 가져가는 거예요. 이게 맞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라는 거죠. 아무리 제가 볼 때 양보를 해도 3분의 1씩 가져가도 그거 안 돼 이렇게 막아놨기 때문에 프로스포츠는 한계에 부딪쳐서 수입구조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허총재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구단을 예로 들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게 뉴욕양키즈 같은 경우 1조원 가까이 들인 구장입니다. (지자체가)1년에 사용료를 100달러 밖에 안 받습니다. 왜 100달러 밖에 안 받겠어요. 이건 시민에게 그만큼 여가선용의 장이나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지자체는 완전히 너네는 임대이니까 우리가 다 칼자루를 쥐고 있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실제로 미국 같은 경우나 외국 같은 경우 프랜차이즈를 밖으로 옮겨버리거든요. 그런 얘기예요.”

허총재가 예를 든 잠실구장과 뉴욕 양키스 구장에 관련한 이야기중 팩트가 너무 많이 틀려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물론 '야구박사'인 허총재가 짧은 시간에 구구절절 상세한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중요한 말만 하다보니 팩트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듣는 청취자나 팬입장에서는 이야기한 부분만 갖고 사실인양 인지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잠실구장 이야기를 해보자. 잠실구장은 허총재가 이야기 한 것처럼 3분의 1씩 가져갈 수 없는 구조이다. 사실 10년전쯤 광고 영업권은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LG와 두산이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서울시에 반납해버렸다.

서울시는 이를 기업에 팔아서 1년에 172억이라는 수입을 냈다. LG와 두산이 갖고 있었을 때보다 매년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 서울시를 탓할게 아니라 안목없이 광고 영업권을 서울시에 넘긴 ‘잘못을 저지른’ LG와 두산을 야단쳐야 한다.

사실 잠실구장 광고영업권은 두 구단이 가질 수도 없다. 신축구장을 사용하는 삼성이나 NC, KIA의 경우, 100% 광고 영업권을 갖고 있다. 모든 광고 유치비용은 전부 구단 수입이다.

이들 구단이 구장 신축을 할 때 적게는 300억원, 많게는 500억원 건설비로 투자했다. 그 덕분에 수십년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하지만 잠실구장은 프로야구가 창설하기전에 신축됐다. LG와 두산이 권리를 주장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광고영업권도 반납해버렸다.

허총재가 또 다른 예라고 들었던 뉴욕 양키스 구장의 경우,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잠실구장과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

2009년 새 홈구장 뉴양키스타디움을 개장하면서 양키스는 40년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뉴욕시에 연간 10달러인 400달러만 지급했다. 뉴욕시는 부지만 제공했고, 구장 건립비용 전액인 15억 달러를 양키스가 부담했기 때문이다. (허총재가 이야기한 연간 100달러도 잘못됐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잠실구장 건립에 두산과 LG는 1원 한푼 낸 적이 없다. 가져가라고 했던 광고영업권도 반납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왜 두 구단에 광고영업으로 얻는 수익을 3분의 1씩 나눠줘야 하는지 궁금해진다. 서울시의 수입은 서울시민의 것인데 LG와 두산에 줘버리면 그만큼 시민들의 세금으로 메워야하는데 말이다.

허구연 총재가 할 일은 지금 서울시는 잠실구장 대체구장을 곧 신축하려고 한다. LG와 두산을 설득해서 이 신축구장에 건설비를 투자하고 구장을 헐값에 임대하라고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허구연 총재가 야구해설위원일 때 신축구장의 자문을 하면서 건설비도 투자하고, 장기 임대를 하라고 조언도 했다. 지자체를 설득해서 좋은 조건에 구단에 장기 임대를 줘야한다고 주장해서 관철시키기도 했다. 너무나 잘 안다.

이제는 총재이다. 말의 무게를 책임져야 한다. 팬들이 좋아하는 사탕발림만 말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 그래야 협상이 되고 말이 통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도대체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라는 핀잔만 들을 뿐이다. 허총재가 아니라 여전히 ‘허구라’라는 비아냥만 들을 뿐이다. 벌써부터 대전구장과 관련해서 허총재를 비난하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도 새겨들어야 한다.

[사진=유진형 기자]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썸네일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전현무, 어쩌다 찬밥 신세 됐나…아이브 앞 굴욕 당했다 [개호강]

베스트 추천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