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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자신의 행복 철학을 밝혔다.
31일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김구라가 생각하는 행복 철학 #Short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항상 나는 방송이나 토크쇼 같은 데서 '분명히 행복한 모습 뒤에는 행복하지 않은 이면이 있기 때문에 행복한 거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행복 철학을 설파했다.
이어 김구라는 "다툼이나 갈등 그런 것이 치유되면서 행복이 오는 거다"며 "항상 누군가 행복한 이야기를 할 때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 게 있지 않아?', '그래도 아내나 남편한테 뭐가 있지 않아?' 하는 걸 견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행복을 있게 해 준 이면의 그림자를 자주 묻는다고. 김구라는 "그게 나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 중 하나라고 본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살 연하의 A씨와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얻었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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