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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가 킴 카다시안(41)과 닮은꼴로 주목받는 SNS스타 채니 존스(24)에게 고가의 에르메스 버킨백을 선물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3월 31일(현지시간) “카녜이 웨스트가 27만 5,000달러(약 3억 3400만원)에 달하는 매우 희귀한 버전의 가방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녜이 웨스트는 팔라듐이 달린 은색 금속 체브르 가죽 가방이 휴스턴에 있는 채니 존스에게 배달되는 것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가방은 "매우 희귀하고" 더 이상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먼저 요청을 한 존스가 정확히 이 가방을 원했다고 알려졌다.
카녜이 웨스트는 에르메스 제품을 좋아한다. 지난 2월엔 당시 여자친구였던 여배우 줄리아 폭스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그녀의 친구들에게 5개의 버킨백을 선물했다.
줄리아 폭스는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버킨백을 박스에 넣기 전까지 단 며칠만 들고 다녔다. 부자가 아닌 상태에서 버킨백을 소유하는 것은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과 같다. 버킨백이 아직 박스 안에 있는지, 마법처럼 날개를 키우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버킨백이 있으면 무섭다. 부담감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채니 존스가 카녜이 웨스트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과 외모, 패션 등이 닮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웨스트는 지난 1월 여배우 줄리아 폭스(32)와 6주간 연애하고 헤어졌다. 그는 곧바로 존스와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근 NBA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공개 열애를 즐기는 중이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법적으로 싱글 판정을 받고,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피트 데이비슨과 호텔에서 뜨겁게 키스하는 장면을 올리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 AFP/BB NEWS, 에르메스 가방 판매 전문업체 프리베 포터(Privé Porte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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