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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트라이커 케인이 EPL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라면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수상 기록이 동률”이라고 발표했다.
케인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 덕에 토트넘은 3승 1패를 거둬 4위권 진입 희망을 키웠다. 현재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5위다. 1경기 덜 치른 아스널을 승점 3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남은 9경기에서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 3월의 선수 후보에는 케인 외에도 카이 하베르츠(첼시), 트레보 찰로바(첼시),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 부카요 사카(아스널),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등 총 8명이 있었다.
앞서 2월의 선수는 조엘 마팁(리버풀)이 받았으며, 1월의 선수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수상했다. 12월에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1월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10월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9월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8월에는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가 트로피를 받았다.
[사진 = EPL 사무국]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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