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바닷가재·자연송이…현빈♥손예진, 결혼식 하객에 럭셔리 코스 요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0)의 결혼식 식사 메뉴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사진작가 최용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이쁘고 너무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름 아닌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식사 메뉴판. 메뉴판에 따르면 하객들을 위한 코스 요리는 오세트라 캐비어와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로 시작했다.

이어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가 제공됐고 자연송이 오곡 크림수프, 토마토 바질 셔벗이 뒤를 이었다. '함평' 한우 안심 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로 든든히 배를 채우면 구운 허브 채소,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 버섯 소스가 기다리고 있다.

결혼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잔치국수 또한 '구룡포' 해풍면 잔치국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디저트는 이름도 달콤한 허니문 허니 케이크부터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과 신선한 과일. 그리고 커피 또는 차로 깔끔히 마무리됐다.

메뉴판 상단에는 손예진과 현빈을 뜻하는 JIN&BIN이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단에 적힌 하객 최용빈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용빈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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