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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아중이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디즈니+ '그리드'(극본 이수연 연출 리건 박철환)의 열혈 형사 정새벽으로 극을 이끌고 있는 김아중이 처음으로 형사 캐릭터에 도전하며 액션 연기까지 섭렵했다.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과의 추적 액션부터 약자를 괴롭히는 불량배를 단숨에 제압하는 정의로운 형사의 모습. 죽기 살기로 쫓아온 살인범 김마녹(김성균)을 잡아낸 체포 액션까지. 김아중의 멋짐 폭발 '찐액션 모먼트'를 살펴본다.
▲유령의 최초 목격자, 정새벽 '추적 액션'
정새벽은 극 중 유령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최초이자 유일의 목격자였다.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령이 유일하게 눈앞에 모습을 나타냈던 이가 정새벽이었고, 정새벽은 이에 대한 의문을 품으며 그를 쫓기 시작한다. 김아중은 유령과의 추적 액션에 정새벽의 날렵하고 거침없는 면모를 담아냈다. 두 사람이 맨몸으로 맞붙는 액션인 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합이 중요한 장면에서 김아중은 이를 완벽하게 소화. 캐릭터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인물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워너비 형사, 정새벽 '정의 액션'
정새벽은 누구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진짜 형사'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형사라면”이라는 가정에 있어 워너비가 될 만한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인물로 그려졌다. 특히,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마주할 때면 형사 정새벽은 망설임 없이 이를 막아선다. 김마녹이 사라진 마지막 지하철역을 찾은 정새벽이 청소부와 시민을 괴롭히는 불량배를 보고 단숨에 이들을 꺾어 놓았을 때의 액션은 우리가 바라던 형사의 참모습으로 그려지며 시청자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집념의 형사, 정새벽 '체포 액션'
정새벽이 추적해온 살인범 김마녹을 마주했을 때. 극의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았다. 김아중이 정새벽의 체포 액션을 치열하게 완성했기 때문. 눈빛부터 달라진 형사의 날카로운 면모와 반드시 이 자리에서 김마녹을 체포해 내겠다는 결연함이 더해진 김아중의 몸을 던진 액션 연기는 극강의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처럼 김아중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김아중이 선보이는 강렬한 액션 연기 또한 '그리드'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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