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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촬영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로 무장한 2022 버전 홀리뱅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전국민을 전율케 했던 댄스 경연 대회 우승 이후 'K-댄스 신드롬'을 이끌어가고 있는 홀리뱅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모션 비디오 제작에 돌입했던 상황.
특히 허니제이와 홀리뱅 멤버들은 기성복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광기의 의인화'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의상을 직접 리폼해 과연 최종 완성본이 어떻게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침내 본 촬영 당일,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파격적이고 세련된 리폼 패션과 홀리뱅 특유의 파워풀하고 엣지 있는 안무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역대급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하지만 밖에서 예리한 눈빛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던 허니제이는 최종 연습 때도 호흡이 맞지 않았던 군무 장면에서 또다시 같은 실수가 나오자 갑자기 음악을 끄고 촬영을 중단시켰다는데.
남은 촬영 시간은 단 한 시간뿐인 촉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군무를 위해 반복해서 연습시키던 허니제이는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현장을 떠나버렸다고 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허니제이의 살벌한 카리스마가 폭발한 촬영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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