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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41) 아내 이솔이(34)가 시댁 사랑을 자랑했다.
2일 이솔이는 개인 SNS를 통해 "날이 좋아서 시댁에 나들이~"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울 어머님 어디서 이렇게 출력해 오시는지"라며 "복도 한 켠에 업데이트된 우리 사진들이 보이네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광 본가에 붙어 있는 여러 장의 종이 사진들이 담겼다. 박성광과 이솔이의 결혼식 사진부터 웨딩 화보, 여행 사진 등 추억이 가득하다.
이솔이는 "예전에는 앨범 보면서 이때 이랬지~저랬지 하며 얘기하는 것이 재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핸드폰 앨범에 주르륵 쌓이다 사라지는 데이터가 되었다니 살짝 아쉬움이 생겨요"라며 " 그래서 이번에 서재를 만들 때엔 포토 프린터와 앨범도 하나 장만하려구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쩍이나 하루가, 일주일이, 일 년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 밤마다 한 일을 세어보곤 하는 데 예전만큼 기억력이 좋지 않은지 바빠서인지 쉬이 잊혀지는 것도 많은 것 같아서요. 이젠 하나하나 기록하며 사는 것에 소홀하지 않아야지. 우리 일상 소중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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