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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준호(47), 개그우먼 김지민(38)이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김준호의 집에서 발견된 김지민의 향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준호의 집을 찾은 여동생과 동료 연예인들의 모습이 방송됐는데, 가수 이상민(49)이 김준호 집 화장실에서 수상한 향초를 발견한 것.
항초에는 "댕댕아 평생을 함께하자. 너의 반쪽"이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때문에 동료들은 김준호에게 "댕댕이가 누구냐?", "애칭 아니냐"며 캐물었다.
이에 당시 김준호는 "김지민이 수제로 만들어서 방송으로 팔러다닌 적 있다. 내가 5만원어치 사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다들 김준호의 해명을 듣고 "더 이상하다"고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 문구를 쓴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으나, 다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김준호의 여동생은 "김지민 씨가 반쪽이냐? 난 김지민 씨 좋은 것 같다"며 "응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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