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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문세윤이 양꼬치를 먹으러 가야 하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밥차를 쟁취하기 위한 기상 미션을 진행했다.
기상미션은 오프닝 장소에서 작성했던 백문백답 중 문제를 출제해 팀원 두 명의 답이 일치하면 되는 ‘짝꿍 골든벨’. OB가 좋아하는 요일과 싫어하는 요일을 맞추는 문제에서 문세윤과 딘딘은 서로 다른 답을 적어내고 말았다.
문세윤은 좋아하는 요일은 토요일 오후, 싫어하는 요일은 토요일 오전이라고 밝히며 이유를 설명했다.
문세윤은 “내가 토요일에 (촬영 후) 집에 가면 아내랑 아이들이 양꼬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동네 근처에 맛집이 있다. 그래서 무조건 2주에 한 번씩 양꼬치를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세윤은 “내가 그렇게 얘기했다. 양꼬치를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토요일 저녁 그때가 너무 행복하다.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라며 딘딘에게 말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토요일 오전은 왜 싫어하냐는 딘딘의 질문에 문세윤은 “양꼬치를 먹으러 가야 하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다”라며 2년째 같은 메뉴를 먹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문세윤은 “난 올라가면 무조건 양꼬치다. 애들 조기교육 해놔가지고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양꼬치 귀신들이 되어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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