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복무 중 콘서트 하는 꿈…일어나니 허무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수록곡 '모닝 스타(Morning Star)'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수호의 미니 2집 '그레이 수트(Grey Sui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수호는 수록곡 '모닝 스타(Morning Star)'에 대해 설명하며 "복무기간 중에 콘서트를 하는 꿈을 꾼 적 있었다. 일어났는데 굉장히 허무하더라. 원래 내가 사는 세상은 꿈에 있는데 현실은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역발상 해서 '지금 현재가 꿈이고 빨리 이 꿈에서 깨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미로 작사를 해봤다. 제일 먼저 녹음한 곡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녹음하고 싶다고 했다. 떨림, 설렘 이런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설명했다.

'그레이 수트(Grey Suit)'는 수호가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솔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그레이 수트(Grey Suit)'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