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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47)와 개그우먼 김지민(38)이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까지 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향초? 댕댕이? 김준호♥김지민 결혼설 나오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준호, 김지민에 대해 "선후배 사이로 상당히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왔다. 김지민이 2006년 KBS 2TV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무려 16년 동안 마주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의 이혼과 '내기 골프' 논란을 "김준호가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라고 말한 뒤 "김준호가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김지민이 큰 힘이 돼준 거다. 서로에게 힘이 돼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시기는 소속사 발표상으로도 상당히 오래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측근들에게 확인해보니 '김준호와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 '연인 관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라며 "선후배를 너머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다. 이 때문에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도 밝혔다.
앞서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JDB 측은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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