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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엑소 백현의 '찐팬'인 엄마를 말려달라는 11살 사연자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러 사연자가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마음속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와 함께 '물어보살'을 찾은 딸 사연자는 "엄마가 아이돌 덕질을 한다"라며 "작년에 덕질을 시작했다. 덕질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되게 심하다"라고 말했다.
39살 직장인인 엄마 사연자는 "다 좋아하는데"라면서도 엑소 백현의 열혈 팬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SNS에서 우연히 직캠을 보게됐다. 10년 전에 왜 좋아하지 않았을까. 그땐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딸 사연자가 "엄마가 얼마 전 엑소 생일 카페 예약 못 했다고 울었다"라고 폭로하자 "그게 객기라는 거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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