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뜻밖의 금손 실력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조나단, 럭키, 폴서울은 저녁 식사 만들기에 도전했다. 조개 칼국수를 위해 면 반죽을 맡은 조나단과 폴서울은 '알콩달콩'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반죽을 치대며 폭풍 수다를 떨었고, 두 사람과 달리 박명수는 조개 상태를 신경 쓰고 불을 붙이느라 분주했다.
야채를 다듬던 럭키도 "나단, 폴! 오늘 안에 할 수 있겠어?"라며 이들을 다그쳤고, 박명수는 끓는 속을 삭이며 이들을 바라봤다.
웃음 가득한 두 사람 모습에 결국 폭발한 박명수는 "야, 야! 빨리 빨리 안 해? 인터뷰하지 말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버럭 명수' 등장에 조나단과 폴서울은 반죽 만들기에 속도를 붙였지만, 어설픈 실력에 결국 박명수가 등장하게 했다.
박명수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반죽을 밀고 모양을 만들었다. 덧가루를 뿌려 반죽이 서로 붙지 않게 하는 디테일함도 놓치지 않았다. 그의 완벽한 시범에 감을 잡은 조나단과 폴서울은 칼국수 만들기에 성공, 맛있는 식사를 완성했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