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양미라, 건망증에 '천만원' 날릴 뻔하다니 "'C사 명품백', 화장실에 두고 나와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탤런트 양미라가 좌충우돌 일상을 전했다.

양미라는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엔 양미라의 1,000만 원대 C사 명품백이 공중 화장실에 덩그러니 걸려 있었다.

이에 대해 양미라는 "왜 그런 날 있죠? 왠지 모르게 되게 몸이 가벼운데 기분은 뭔가 찝찝한 날…… 화장실에서 손 씻고 가방을 두고 나왔다는 걸 신나게 걷다가 알았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가 오늘 저 달리는 걸 보고 한 마리 치타가 임신하고 달리는 거 같다고 했어요. 하아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 고맙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0년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사진 = 양미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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