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성남에 시즌 첫 승을 안긴 박수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수일은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성남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박수일은 후반 14분 안진범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날 성남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수일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성남의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수일은 수원FC전을 통해 시즌 첫 골과 팀 첫 승,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성남과 수원FC의 경기는 양 팀이 7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성남은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리며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안양의 김경중이다. 김경중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김포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대전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후반 시작 35초 만에 박창준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8분 대전 조유민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후 4분 뒤 닐손주니어가 헤더로 결승 골을 만들어내며 부천이 2-1 승리를 기록했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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