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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최지만의 동료' 오스틴 메도우즈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을 비롯한 복수 언론은 5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오스틴 메도우즈는 디트로이트로 이적하게 됐다. 메도우즈를 내준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로부터 이삭 파레디스와 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B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메도우즈는 지난 2018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던 메도우즈는 지난 2018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건너갔고, 지난해까지 총 4시즌을 뛰었다.
메도우즈는 2019년 3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재능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도 27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353안타 70홈런 타율 0.260 OPS 0.822를 기록 중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9경기에 나서 5안타 4타점 타율 0.217을 마크 중이다.
한편 디트로이트가 내준 파레디스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지난 2020시즌 빅 리그에 데뷔해 2시즌 동안 57경기에 출전해 37안타 2홈런 타율 0.215 OPS 0.592의 성적을 거뒀다.
[오스틴 메도우즈.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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