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47)와 김지민(38)이 결혼설은 부인했다.
5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결혼 이야기를 나눈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3일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4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게재한 '향초? 댕댕이? 김준호♥김지민 결혼설 나오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측근들에게 확인해보니 '김준호와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 '연인 관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선후배를 너머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다. 이 때문에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2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12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최근 SBS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KBS 조이 '셀럽뷰티', '썰바이벌'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SBS '하우스 대역전'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