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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일본 아이돌그룹 캇툰 출신 아카니시 진이 자신의 어머니가 방탄소년단(BTS) 뷔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다.
아카니시 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희 엄마가 BTS 뷔의 팬이 되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엄마가 "이제는 네 팬들의 마음을 알겠어!"라고 했다면서 "어차피 좋아할 거면 V가 아니라 JIN이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멤버 진이 아닌 뷔를 좋아한다는 엄마를 향한 귀여움 섞인 질투로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엄마, 너무 귀여우시다","JIN은 이미 있으니까 V 좋아하시는 걸지도?","그래미 어워즈 보시고 팬이 된 건가?","뷔한테 졌네","ARMY(방탄소년단 팬클럽)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카니시 진은 2006년 쟈니스 소속 아이돌그룹 캇툰으로 데뷔 후 인기 드라마'고쿠센2'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에는 그룹을 탈퇴했고 2012년에는 배우 쿠로키 메이사와 결혼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오는 8~9일과 15~16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뷔 인스타그램, 아카니시 진 트위터]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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