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BO 2022시즌 끝내기안타 1호 주인공과 개막 2연전서 삼진만 다섯 차례 당한 전직 유격수 골든글러버가 타순을 맞바꿨다.
키움은 5일 고척 LG전서 이용규(좌익수)-전병우(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주형(유격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박찬혁(지명타자)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3일 고척 롯데전과 비교하면, 전병우와 김혜성이 타순을 맞바꿨다.
전병우는 3일 고척 롯데전서 10회말에 끝내기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KBO 2022시즌 1호 끝내기안타 주인공이 됐다. 개막 2연전서 9타수 3안타 타율 0.333으로 출발이 좋다. 애당초 백업으로 밀리는 듯했지만, 주전 1루수로 꼽힌 김웅빈이 갑자기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1루수로 기회를 잡았다.
홍원기 감독은 "끝내기 안타도 쳤고 타격감이 괜찮은 것 같다. 전진배치 시켜봤다"라고 했다. 대신 김혜성이 5번에 들어갔다. 김혜성은 3일 경기서 삼진만 3개를 당했다. 개막 2연전서 10타수 1안타 5삼진 부진. 그러나 홍 감독은 위로했다. "삼진 4개 먹은 선수도 꽤 많다"라고 했다.
[전병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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