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나란히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대전과 전남이 광양에서 맞붙는다.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드래곤즈는 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한 6위 대전과 2경기 연속 비긴 4위 전남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경기 수는 대전이 1경기 적다.
대전은 지난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6라운드 김포FC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며 홈에서 열린 경남FC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특히 경남전에서는 유효 슈팅만 10개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마사의 해트트릭과 김인균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전에 부천FC에 패배한 경기에서도 부천(12회)보다 더욱 많은 슈팅(15회)을 때리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80.3%-78.3%)과 점유율(50.3%-49.7%)에서도 모두 부천에 앞섰다.
대전은 이번 상대 전남과 지난 시즌 5차례 맞붙어 2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정규 라운드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했으며 원정(1승 1무)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는 승격 준플레이오프 경기였다. 대전은 전남과 비기며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고,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대전이 이번 전남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4위 전남과 자리를 맞바꿀 수 있다. 선두권 도약 및 우승에 도전하는 대전으로선 승리가 절실한 매치업이다.
이를 위해선 탄탄한 수비가 선행돼야 한다. 대전은 시즌 개막 후 무실점 경기가 한 차례(안산 그리너스 0-0 무)뿐이다. 수비벽을 단단하게 세우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대전 이민성 감독 역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성 감독은 "실점을 이른 시간에 내주면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급해지고 우리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을 계속 고쳐 나가야 한다. 선수들과 함께 바꿔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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