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명품매장 급 드레스룸 최초공개 "고가 의상 보관 위해 만들어"('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럭셔리 드레스 룸을 최초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준수는 여행 가방 2개를 들고 백화점 명품 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 룸으로 들어섰다.

김준수는 이어 드레스 룸에 대해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들이나 액수가 많이 나가는 옷도 많기 때문에 잘 보관하고자 만들었다. 최초 공개"라며 "매장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만들면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옷들도 좀 더 근사하고 예뻐 보이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렇게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김준수의 드레스 룸은 특히 XIA라고 이름 박힌 주문 제작한 옷걸이에 재킷, 아우터, 셔츠가 종류별, 컬러별로 완벽히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사이즈, 취향 등의 문제로 빛을 못 보고 있는 옷들을 유기견 센터에 기부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