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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노희경 작가가 실제 커플인 배우 김우빈, 신민아를 한 작품에 캐스팅한 배경을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케이블채널 tvN 20부작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김우빈은 한지민과 신민아는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노희경 작가는 실제 연인을 다른 러브라인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둘을 붙여 놓으면 안 할 것 같더라"고 웃으며 "캐스팅 하면서 (두 사람에게) '다른 러브라인이다. 양해가 되면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 좋은 배우들이니까 하지 싶었다. 다른 걱정은 없었다. 쿨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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