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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32)가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세 선수가 무섭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4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5-1로 승리하며 화력을 자랑했다. 선발 출전한 최전방 3명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케인과 쿨루셉스키는 1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 '풋볼러스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토니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토트넘이 불을 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들을 정말 잘 플레이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의 최전방 3명은 무섭다. 그들이 맞서는 방식은 믿을 수 없다. 한 쪽 끝에서 반대편까지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리그 4위다. 5위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같다. 6위 웨스트햄과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51점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했을 때 9위였던 토트넘이 4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순위를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득점력이다. 토트넘은 2022년에 EPL에서 30골을 넣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2위는 27골을 넣은 리버풀이다. 이어 20골의 울버햄턴 원더러스, 19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가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 부진에서 벗어난 케인, 유벤투스에서 이적한 쿨루셉스키의 화력이 터진 것이다. 케인은 2022년에 EPL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6골 4도움, 쿨루셉스키는 2골 5도움을 올렸다. 세 선수의 맹활약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
토트넘은 EPL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5월 가장 중요한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5월 8일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이후 13일 북런던 라이벌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고 다투는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에서 UCL 진출 팀이 판가름날 수도 있다.
[손흥민(좌), 케인(중), 쿨루셉스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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