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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정현이 사생활 논란 사과문 이후 약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정현은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귀작인 독립영화 '비²밀' 촬영 종료 기념 케이크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 5일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던 그는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다"라며 팬들의 축하 이벤트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하다"라며 "많은 일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지난해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김정현은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단지 응원해 주신 대로 오로지 저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 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올 한 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 중이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하 김정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선물을 챙겨주긴것도 , 광고를 올려주신것도, 카페를 빌린것도 모두 알고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응원해주신데로 오로지 저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낫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한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중입니다. 좋은모습으로 인사드릴수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
#aka이동근 올림
[사진 = 김정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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