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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탁구 선수 출신 탁구 감독 현정화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현정화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 마이 유전자'를 찾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현정화는 "내가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까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라며 "내가 44년간 탁구를 했는데 아무래도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보니까 아마 일반인보다 10배 이상으로 관절에 무리가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현정화는 이어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다 보니까 얼마 전에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고. 게다가 위축성 위염 진단도 받고. 당뇨병 전 단계까지 진단을 받아서 아직 갱년기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까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져서"라고 답했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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