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임근배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삼성생명은 8일 "임근배 감독은 재임 기간 7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세 차례 진출했고, 지난 2020-2021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최초 정규리그 4위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라고 밝혔다.
임근배 감독은 “믿고 맡겨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을 장기적으로 보고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현재 공석이 된 수석코치 자리에는 하상윤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2년이다. 군산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하상윤 코치는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2011년부터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상윤 코치는 “용인 삼성생명이라는 명문 팀에 합류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좋은 선수들과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근배 감독. 사진 = 삼성생명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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