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MVP에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이 선정됐다.
KBL은 8일 "김낙현이 이번 시즌 마지막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낙현은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중 40표를 획득하며 고양 오리온의 이대성을 제치고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김낙현은 6라운드 8경기 동안 평균 29분 57초를 출전해 평균 14.6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모든 라운드에서 평균 10득점 이상을 달성하며 소속팀 한국가스공사가 부상 악재를 딛고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어시스트 또한 경기당 평균 7.4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6라운드에서 2번의 더블더블을 달성하면서 6라운드 국내 선수 1위를 기록했다. 6라운드 MVP 김낙현의 활약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위로 정규경기를 마무리하고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에 도전한다.
KBL은 "6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낙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라고 전했다.
[김낙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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