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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37)가 남편의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오후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 아빠랑 산책"이라며 남편, 딸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혜의 남편은 딸 윤슬이를 데리고 외출한 모습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두 손 모아 찍은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아이는 아빠와 똑 닮은 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강도 다녀왔어요. 아빠랑 잘 댕기네"라는 한지혜는 "잘 잤네. 산책하는데 잘 안 보여요 아빠 미웡"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부녀(父女) 데이트 중에도 잊지 않고 한지혜에게 사진을 보내 준 자상함이 돋보인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딸 정윤슬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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