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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소현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건망증 고민을 토로한 박소현은 초면과 구면 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으나,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진행자 이윤지를 기억해내지 못 했다. 박소현은 "이윤지와 라디오를 같이 했다는 거다. 기억이 1도 안 났다"라며 잦은 실수로 힘듦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박소현은 같은 사람과 소개팅을 두 번 하기도 했다며 "소개팅을 하고 몇 달 지난 후 소개팅을 또 했다. 그분이 먼저 얘기해주셨으면 기억해냈을 텐데 마음의 문을 닫고 얘길 안 한 거다. 나중에 주선자 김보연 선배가 '그 사람 예전에 봤었다며'라고 하는데 무너졌다. 죽고 싶단 생각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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