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신화 팬클럽 가입했었다. 최애는…"('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Z세대 대표 춤꾼' 댄서 허니제이가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의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였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내가 신화한테 너무 반해가지고 공식 팬클럽까지 가입을 했었다"며 "앤디 오빠 팬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신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그 당시가 H.O.T.나 젝스키스처럼 신비주의 콘셉트가 주를 이룬 시기였는데 신화는 약간... 그냥 막. 악동 같은데 무대 위에서는 너무 멋있고 그랬던 게 되게 매력으로 다가왔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그럼 팬클럽 가입도 1999년에 한 거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그 후인 것 같다. 아마 신화창조 3기인가 4기인가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여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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